옆구리가 아플때 옆구리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
"옆구리가 아파요"라며 종종 원인을 묻는 질문이 오는데
옆구리가 쿡쿡 쑤시는 기분이 든다면 척추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옆구리가 아파오는 원인들을 몇 개 들어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옆구리가아플때 : 갑자기 늘어난 호흡량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거나, 너무 강도가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불충분한 혈류로 인해 횡경막과 내늑간늑 근육에서
산소가 부족해져서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밥을 먹고 바로 뛰면 옆구리가 아픈 것도 이때문인데요.
운동은 적당한 강도로 식후 2~3시간이 지난 후에 하시는 게 좋습니다.
○ 옆구리가아플때 : 지방간
별다른 이유 없이 자꾸 옆구리가 쑤시고 피로가 몰려온다면 지방간을 의심해보셔야 해요.
지방간은 오랜 기간 과음을 한 사람들에게서 주로 보이는 질병으로
별다른 증세는 없지만 간이 붓고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분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황달이나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풀어주시고
기름진 음식보다는 담백한 음식을 드시는 게 좋아요. 물론 술은 줄이셔야 하구요.
○ 옆구리가아플때 : 기가 막힌 경우
흔히 '기가 막힌다'는 표현들 많이 사용하시죠.
정말로 체내의 기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고
어디에선가 막히고 고여있을 때 옆구리가 아플 수 있어요.
화가 잘 나거나 잡생각이 많은 성격이면 이런 경우가 더 많죠.
막힌 기를 뚫고 굳은 부분은 풀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옆구리가아플때 : 해로운 어혈
몸에 해로운 어혈이 있으면 옆구리가 아플 수 있어요.
별다른 치료법은 없고 어혈을 풀어주는 약을 먹어주시면 됩니다.
○ 옆구리가아플때 : 풍한
몸에 차가운 기운이 돌면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흔히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나타나는데요.
일단 감기를 치료하시면 옆구리 통증도 많이 사그러듭니다.
평소에 스트레스성으로 옆구리 부분의 장기가 아플 때도 있답니다.
옆구리가 아픈 것이 한번 있고 만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아프게 될 때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진행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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