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로세로한의원 인천점입니다.
가끔 듣는 말이죠!
가르마 한쪽으로만 타면 탈모가 생긴다는 것을요!
과연 진짜일까요? 오늘은 이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정답은, 영향은 있지만 주요인은 아닌데요!
탈모는 가르마를 한 모양으로 유지했기 때문보다는,
생활환경에 따른 외부 자극이나 모발의 당김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어요.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르마를 한 방향으로 탄다고
그 부분에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르마 부분에 탈모가 생겼다고 느끼는 이유는
강한 햇빛으로 인한 화상, 미세먼지와 피지 등 두피 자극 요소로
염증이 반복해서 일어난 경우인데요.
가르마 주변의 모낭이 다른 부위에 비해
심하게 손상돼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경우는 모발의 당김입니다.
승무원이나 발레리나와 같이
머리카락을 꽉 당겨 묶는 모양을 자주 하거나,
레게 머리, 붙임 머리 등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모발의 당기는 힘으로 인해 모낭이 약해져 견인성 탈모가 올 수 있는데요.
탈모가 진행되는 두피는 어디로 가르마를 타든
숱이 적어지고 가르마가 넓어 보이기 때문에
이미 탈모가 진행중인 것일 수 도 있어요.
탈모가 무섭다고 가르마를 꼭 주기적으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염증으로 인한 탈모나 견인성 탈모가 일어난 경우에만
주기적으로 가르마 위치를 바꾸는 면 됩니다.
가르마가 넓어지는 문제가 눈에 띄는 정도라면
탈모가 의심되는 걱정이 되는 것이므로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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