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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가르마, 한 쪽으로만 타면 탈모 정말 생길까?

by garosero한의원 2023. 10. 29.

안녕하세요,

가로세로한의원 인천점입니다.

 

가끔 듣는 말이죠!

가르마 한쪽으로만 타면 탈모가 생긴다는 것을요!

과연 진짜일까요? 오늘은 이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정답은, 영향은 있지만 주요인은 아닌데요!

 탈모는 가르마를 한 모양으로 유지했기 때문보다는,

생활환경에 따른 외부 자극이나 모발의 당김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어요.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르마를 한 방향으로 탄다고

그 부분에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르마 부분에 탈모가 생겼다고 느끼는 이유는

강한 햇빛으로 인한 화상, 미세먼지와 피지 등 두피 자극 요소로

염증이 반복해서 일어난 경우인데요.

가르마 주변의 모낭이 다른 부위에 비해

심하게 손상돼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경우는 모발의 당김입니다.

승무원이나 발레리나와 같이

머리카락을 꽉 당겨 묶는 모양을 자주 하거나,

레게 머리, 붙임 머리 등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모발의 당기는 힘으로 인해 모낭이 약해져 견인성 탈모가 올 수 있는데요.


탈모가 진행되는 두피는 어디로 가르마를 타든

숱이 적어지고 가르마가 넓어 보이기 때문에 

이미 탈모가 진행중인 것일 수 도 있어요.

 

탈모가 무섭다고 가르마를 꼭 주기적으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염증으로 인한 탈모나 견인성 탈모가 일어난 경우에만

주기적으로 가르마 위치를 바꾸는 면 됩니다.



가르마가 넓어지는 문제가 눈에 띄는 정도라면

탈모가 의심되는 걱정이 되는 것이므로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