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으면 머리카락 빠진다?

안녕하세요.

가로세로한의원 인천점입니다.

 

올해는 정말 비가 많이 오는데요.

탈모에 예민한 분들은 비에 예민하기 마련이에요.

갑작스러운 비가 내릴 시에 머리에 비를 맞지 않기위해

머리를 사수하는데요.

 

예전부터 머리에 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질 수 있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에요.

과연 진짜일지 알아보도록 해요!

 

비 중에서 산성비는 산도가 높은 비를 말하는데요.

산성비의 산도는 탈모를 유발할 정도로 높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흔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샴푸가 산성비보다 

산성이 강합니다.

 

산성비 자체가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빗물 자체가 두피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인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하루 중 생성된 피지,각질,땀 등의

잔여물이 두피와 모발에 가득한데

이 상태에서 비를 맞는 경우 유해물질이 대기 중

오염물질과 함께 모낭입구를 막을 수 있어요.

모낭 입구가 막혀 피지 배출이 어려운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비를 맞아 습해진 두피는

박테리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어 

최대한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