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로세로한의원 인천점입니다.
허리와 엉덩이 주변의 통증을 경험할 때,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허리디스크뿐만 아니
라 좌골신경통과 같은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왼쪽 또는 오른쪽 엉덩이 위쪽 허리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일시적인 통증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좌골신경은 우리 몸에서 가장 굵고 긴 신경 중 하나로,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 허벅지, 다리, 그리고 발까지 이어집니다.
이 신경은 다리의 운동과 감각을 주로 담당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만 약 22만 명이 좌골신경통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그 중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많았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0%를 차지해,
좌골신경통은 주로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좌골신경통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점차적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좌골신경통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자연스럽게 편안하다고 느끼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통 이 편안한 자세는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습관적인 자세는 일시적으로는 편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체 곳곳에 통증과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직장인이나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서 좌골신경통이 많이 발생하는데,
허리디스크 증상과 유사해 많은 이들이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엉덩이 위쪽 허리통증은 좌골신경통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좌골신경통의 증상으로는 허리, 엉덩이, 다리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거나 대퇴부 뒤쪽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과 발가락에서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감각 이상이나 무력감이 동반될 수 있고,
허리 통증보다는 다리의 불편함이 더 두드러져 걷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통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통증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근육이 위축되거나 약해질 위험이 있으므로,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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