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로세로한의원 인천점입니다.
모발에는 수명이 있는데요.
모발의 건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수명은 비슷합니다.
하루에 50~100개정도 빠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에요
그 이유에 대해 모발의 성장주기에 대해
알아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어요!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로 그 시기가 나뉘는데요.
이 3가지의 주기적인 변화를 하면서 생성, 소멸을 반복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이런 사이클은 약 5년 기간마다 일어나며,
일생동안 20회정도 거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기간을 살펴보면, 두피를 뚫고 나온 머리카락은
5년 정도 긴 성장기를 거친 뒤,
성장이 서서히 멈추는 약 3주의 짧은 퇴행기를 맞습니다.
다음 더이상 자라지 않고 빠질 때까지
피부에 머물러 있는 3개월 가량 휴지기의 삶을 삽니다.
휴지기의 모발이 빠질 때 쯤 그 자리에
새로운 성장기의 모발이 자라나게 되는데요.
이런 사이클을 모발주기라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성장기
전체 체모의 80~90%는 성장기에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성장기에 들어서면 모리털의 모포가 진피 내로 깊숙히 내려가고
모구부분이 뿌리 깊은 부분까지 이르면 모모세포는 바로 세포분열을 시작해서
새로운 털 생산에 착수합니다. 머리카락이 새로 생산되면
새로운 머리카락은 표피쪽에 있던 휴지기의 머리카락을 밀어 올려 빠지게 한 후에
표피 밖으로 얼굴을 내밉니다. 그 후 퇴행기까지 영양을 섭취하며 성장을 합니다.
머리카락을 뽑아 모근에 캡슐이 있다면 성장기의 머리카락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퇴행기
성장을 마친 털은 퇴행기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퇴행기는 모포의 수축이 시작되어 세포분열을 정지하고
휴면상태로 들어가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 시기는 모유두 색이 변하고, 모모는 위축되어
세포분열은 물론 새로운 생산활동을 준단하고 탈모할 준비에 들어갑니다.
휴지기
탈모를 코앞에 둔 모발은 몇개월간 휴지기에 들어가는데요.
휴지기의 털은 새로 만들어지는 털에 의해 위쪽으로 밀어
올려지기 때문에 모포의 깊이는 정상때의 약 3분의 1이 되어
잡아 뽑아도 별 저항이 없이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탈모가 아닌
정상인 이유입니다.
모발은 평균 1개월에 1cm, 1년에 12cm가 자랍니다.
평균 수년은 5년이라고 말씀드렸지만 관리를 잘 할 경우 최대 8년까지 살기도 합니다.
오늘은 모발의 수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탈모여러분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영양공급과 청결에 항상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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