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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운전 중 부상 부르는 운전 습관!

by garosero한의원 2023. 11. 12.

안녕하세요,

가로세로한의원 인천점입니다.

 

오늘은 운전 중 부상을 부르는

운전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급가속, 급출발, 급감속은 ‘편타성 손상’ 유발 가능

급가속, 급출발, 급감속을 뜻하는 ‘3급 운전’이 있다.

운전면허시험에서도 감점의 원인이 되는 3급 운전은

면허 취득 후에도 초보운전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다.

차량을 급하게 조작하는 행동은

자신과 주변 운전자들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긴급한 상황 외에는 지양해야 한다.

따라서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습관과

엑셀 및 브레이크 감을 익히는 것이 최우선이다.



신체의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인 경추(목뼈) 건강을 위해서도

3급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지한 상태에서 갑자기 차량이 움직이거나 멈추면

목이 크게 흔들려 경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사고 환자 8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사고 후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로 목(81%)이 가장 많았다.



특히 급정지 상황에서 목이 격하게 흔들리면

경추가 채찍처럼 앞뒤로 과신전·과굴곡돼 ‘편타성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편타성 손상은 경추의 연·골부조직에 미세한 손상을 입힐 수 있는데,

엑스레이(X-Ray),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검진장비를 통해 확인되지 않기도 해

치료 및 관리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다른 부위로 손상이 퍼지거나 두통, 메스꺼움 등

다양한 질환으로도 악화할 수 있기에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병원에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좋다.



3급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다리 위치도 중요하다.

운전대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해

무릎이 운전대와 닿지 않도록 좌석 위치를 조절한 뒤,

엑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려지는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감속 없이 방지턱 넘기? ’급성요통’ 원인
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시야를 넓히는 것이다.

운전 중에는 항상 멀리 있는 지형지물과 주변 교통상황을 파악해야 하지만

경험이 별로 없는 운전자는 방지턱과 도로의 굴곡 등

고르지 못한 노면의 상태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차체에도 무리가 갈뿐더러 엉덩이와 꼬리뼈에도

마치 엉덩방아를 찧는 듯한 충격이 전달된다.

그리고 척추와 요추 주변 근육 및 인대에 충격을 줘

요추염좌, 허리디스크 등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시적인 충격으로 인한 요통은 대부분 휴식과

찜질 등 자가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점차 심해진다면

손상 정도가 더욱 심할 수 있으니

서둘러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해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되지는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가벼운 접촉사고 그냥 넘어가면 ‘어혈’ 및 ‘편타성 손상’ 키워

안전운전을 아무리 다짐해도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약 사고가 발생하면 부상자부터 구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는 법으로도 규정돼 있으며(도로교통법 제54조)

경미한 사고일지라도 피해자의 신원 및 부상 확인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후에는 경찰과 보험사에 사고 사실을 알리고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 뒤 안전 삼각대 설치, 차량 이동 등

2차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운전자는

정신없이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큰 외상이 없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다면 부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데,

특히 충격으로 인해 근골격계에 손상이 가게 되면

혈액이 정체되는 증상인 ‘어혈(瘀血)’을 비롯한 ‘편타성 손상’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고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꼼꼼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교통사고 후유증의 만성화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경우 신체의 기능 회복과 통증 완화에 집중한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 등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적 치료를 진행한다.

침치료는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감소시키며

약침치료는 한약 성분을 경혈에 직접 주입해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신경 회복을 촉진한다.

특히 한약은 어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하며

사고로 발생한 심리적, 내과적 증상까지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