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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한의원 인천점입니다.
발목에 통증이 나타났을 때,
대다수는 발목 염좌를 의심하고
소염진통제를 먹거나 파스를 붙인다.
그러나 발목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생각보다 다양하며,
발목 관절의 문제가 아닌 전신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발목 통증이 나타났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과 상세 증상을 알아봐요.
아침에 뻣뻣하고, 심하면 변형 관찰되는 '발목관절염'
발목에 통증, 부종이 나타나고,
이와 함께 발목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아침에 가장 심하다가 점차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면 ‘발목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있고 밤에 상대적으로 통증이 심해진다면
발목관절염일 가능성이 크다.
발목관절염이란, 발목의 연골이 닳거나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목관절염 증상을 방치하면
관절염의 정도가 심해지면서 발목 관절이 변형될 수 있다.
발목 관절의 변형이 지속되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걸음걸이까지 변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부상 후 부종·압통 생기는 '발목염좌'
발목 염좌는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손상을 입은 상태를 말하는 뜻하며,
주로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렀을 때 발생한다.
발목염좌의 전형적인 증상은 통증, 압통, 부종이며
심한 경우 발목을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이 들릴 수 있다.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멍이 관찰되고,
운동 제한이 생긴다.
인대가 완전히 파열됐다면 출혈이 발생하고,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해진다.
발목염좌로 인한 통증은
일반적으로 3~4일 이내에 감소하기 때문에
초기 치료를 게을리하거나 방치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통증이 감소했더라도 손상된 인대가 늘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발목을 반복적으로 삘 가능성이 크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관절염, 발목불안정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발목염좌의 보전적 치료는 냉찜질, 압박 등을 통해
붓기를 가라앉히고, 이후 목발을 사용하거나
석고 고정, 테이핑 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지만,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동반될 때는 한정적으로 시행된다.
이 밖에도 저린 증상과 함께 화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발목터널증후군’을,
발목 뒤쪽의 아킬레스건 주위로 부기와 통증이 나타나면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이처럼 발목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발목 통증이 나타났다면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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